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와 나비 (문단 편집) === 벌레 === * '''J(김재혁)''' 통칭 '''벌레들의 왕'''...이라고 정원 측에서 추측한 존재.[*진실 실제로는 J가 아니라 [[백매화|전혀 다른 인물]]이 벌레들의 왕이였다.] 갈색 피부에 백발을 지닌 기생벌레로 벌레들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어 시아와 매화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원 측에서는 벌레들이 분열해도 핵은 하나이기에 벌레의 왕인 J를 죽이면 모든 벌레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 J를 추적하고 있으나 꽁무니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벌레들의 왕이라는 이름 답게 기생벌레들을 거느리고 조직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기생벌레들이 사람의 피를 먹을 수 있도록 먹이를 구해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20화에서 J 스스로 자신은 동료들의 필요에 따라 머리 역할을 할 뿐, '''자신도 다른 벌레들과 동등한 존재'''라고 밝혔으며 실제로도 대놓고 모두를 이끄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의 밑에 있던 기생벌레들이 J가 하진과 접촉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배신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여전히 동료로 여기며 해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거나 나비들을 죽일 힘이 있어도 직접 죽이지 않고 시험하는 태도만 보이는 등 의외로 그렇게 잔혹한 성품도 아니다. 어째서인가 서하진과 협력하고 있으며 매화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 하다. 과거에는 '김재혁'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몸에 기생한 상태로 정원의 연구원으로 있었다. 당시 윤선우 박사에게 기생벌레라는 사실이 들켰으나 벌레에 매우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그는 김재혁이 벌레라는 사실을 은폐하는 대가로 XX5 실험에 참여시킨다. 그리고 그곳에서 매화(XX5)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54화에선 벌레라는 사실을 하진에게 들키고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하진은 비밀로 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한다. 이 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하게 된 듯 하다. 과거 처음 인간의 몸을 차지했을 때 수현수빈 남매와 만나 그들과 함께하고 인간과 교류하게 되면서 벌레인데도 인간들이 죽지 않았으면 하고 자신을 포함한 벌레가 사라지기를 바라게 된다. 그를 위해 수현과 함께 정원의 연구원이 되었으나 말이나 모습이 같아졌는데도 왜 자신은 인간과 다른 거냐며 울부짖는 매화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 매화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수현을 막으려 하지만 수현이 사실 자신이 벌레인 것을 알면서도 함구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그녀에게 굴복하고 하진과 함께 매화의 탈출을 돕는다. 현재 모습은 XX5에 대해 추궁하기 위해 연구원 김재혁을 잡아가려던 사람의 몸을 빼앗았다고 한다. 최후에는 매화가 세상의 모든 벌레들을 흡수하면서 J도 흡수되기 시작하고 자영이 매화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수현을 떠올리고는 다행이라고 독백하며 매화에게 흡수된다.[* 자신은 사라지지만 백매화의 눈으로 계속 세계를 볼 것이라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존중해 서하진 역시 마지막에 J를 보며 인간 이름인 김재혁으로 칭해주었다.] * '''마리''' 수진을 죽인 기생벌레. 초록색 단발에 검은색 눈을 지니고 어두운 겉옷에 티셔츠와 청바지, 워커를 신고 있다. 본래 J의 말을 따르며 다른 기생벌레들과 폐건물에서 모여 생활하고 있었으나, 이후 J의 배신을 가장 먼저 눈치채고 다른 기생벌레들에게 J는 배신자이니 우리끼리 나비에게 복수를 해주자며 작당모의를 한다. 그 후 수진을 죽여버린 후 수진의 핸드폰으로 자영에게 문자를 보내 자영을 유인한 후, 수진의 죽음으로 자영의 멘탈이 붕괴된 틈을 타 자영의 무기를 빼앗고 미리 카페 앞마당 바닥에 가득 뿌려둔 피로 일반형 개체 벌레들을 어마어마하게 몰려들게 만들어 자영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자영이 던진 벌레 다리에 팔을 찔리고 무기를 떨어뜨리면서 자영에게 무기를 다시 돌려주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래도 벌레 수가 워낙 많으니 자영이 패배할 거라고 자만했으나 자영이 벌레들을 다 쓸어버리자 도망치나 자영의 분노에 찬 발차기를 정통으로 맞고 지붕 아래로 떨어져 바닥에 부딪친다. 이후 자영에게 죽을 것을 직감하고 네가 벌레를 죽일 때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던 것처럼 나도 너희 할머니 죽인 일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미 산산조각난 자영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리고는 이렇게 행복하게 죽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게 웃고 자영에게 목이 베여 살해당한다. 등장은 짧았으나 자영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긴 인물로, 마리의 목적은 자영을 죽이는 것이었으나 어쨌든 간에 자영에게 죽는 것 못지않은 큰 고통을 안겨줬으니 그녀의 악의에 찬 복수는 어찌보면 성공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실 마리가 이전에 자영에게 가족과도 다름없는 연인과 친구를 잃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본인이 벌레인 만큼 마리는 어떻게든 자신이 살기 위해 사람들을 죽여야 했을 것이므로 마리가 자신의 연인과 친구를 벌레라는 이유로 무참히 죽여버린 자영에게 복수심을 품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야 하다. 애초에 최초의 벌레를 먼저 공격한 것도 인간이기도 하거니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